김 안 나는 숭늉이 더 뜨겁다 , 공연히 떠벌리는 사람보다 침묵을 지키고 있는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 결정적인 순간에 조던의 육체가 그를 실망시키지 않았던 것은 그가 그런 식으로 몸을 훈련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의 몸은 포기하는 방법을 알지 못했던 거죠. -린지 (‘시카고 트리뷴’지의 기자) 오늘의 영단어 - beneficiary : 수익자, 수령자, 수혜자그믐밤에 홍두깨 내민다 , 뜻밖의 일이 갑작스레 일어난다는 뜻. 인간은 있는 그대로가 좋다는 것을 알고부터는 자신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솔직히 대하게 되었다. 게다가 자신에게 솔직해지면 솔직해질수록 자신의 역할이 보이게 되는 것이다. -이케노베 나오코 부엌에서 숟가락 얻었다 , 대단찮은 일을 하고서는 큰 공이나 세운 듯이 자랑한다. 혼돈지덕( 混沌之德 ). 무위무책(無爲無策)의 덕. 남해(南海)의 신을 숙(숙)이라 하고 북해(北海)의 신을 홀(忽)이라 하고 중(中)의 신을 혼돈(混沌)이라 한다. 어느 때에 숙과 홀이 혼돈의 집에 놀러 왔다. 혼돈은 기뻐하여 이들을 성대히 대접했다. 숙과 홀은 그 고마움에 답례하기로 했다. 원래 혼돈은 눈도 코도 입도 없는 것이라, 이것이 얼마나 불편하겠는가 생각하고 사람처럼 구멍을 뚫어 주자고 해서 눈, 코, 입 등 아홉 개의 구멍을 뚫어 주었다. 그런즉 혼돈은 죽고 말았다. 그 이유는 눈도 코도 입도 아무 것도 없는 것이 혼돈이기 때문이다. 사람도 듣고, 보고, 말하고 이런 여러 가지를 하고 있으나 이것들을 모두 단절하고 혼돈, 즉 무위무책으로 있는 것이 최상이다. -장자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 말이나 행동이 변화가 없이 싱겁다는 말. 지혜로운 이가 하는 일은 쌀로 밥을 짓는 것과 같고, 어리석은 자가 하는 일은 모래로 밥을 짓는 것과 같다. 수레의 두 바퀴처럼 행동과 지혜가 갖추어지면 새의 두 날개처럼 나에게 이롭고 남도 돕게 된다. -원효 남성은 여성과 관계를 맺고 기뻐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할 수 있다면, 그것은 남성이 젊다는 증거이다. 중년이 되면 어떤 여성과의 관계도 기뻐하게 된다. 그러나 여성을 만나 기쁨도 슬픔도 없어진다면 그 남성은 이미 노년기에 들어선 증거이다. -유태격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