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은 달라도 결과는 같다. 장(臧)과 곡(穀) 두 사람이 각각 양을 치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양을 잃었다. 장은 책을 읽고 있었고 곡은 노름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책을 읽는 것과 노름을 하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 그러나 자기 직분을 태만히 하여 양을 잃어버렸다는 점에서는 같은 것이다. 세상에는 이런 예가 허다하게 많다. 백이(伯夷), 숙제(叔齊)는 의(義)를 위해 굶어서 죽었고 도척(盜척)은 도둑놈으로 잡혀서 죽음을 당했다. 노장 사상으로 볼 때 생명을 잃은 점으로는 동일하다. -장자 많은 불행은, 난처한 일과 말하지 않은 채로 남겨진 일 때문에 생긴다. -도스트예프스키 오늘의 영단어 - GNP : Gross National Product :국민총생산비록 나라가 비록 크더라도 전쟁을 좋아하게 되면 반드시 망하는 법이다. 또 아무리 천하가 태평하더라도 전쟁에 대한 만일의 준비를 잊어버리면 반드시 위험한 법이다. -문장궤범 오늘의 영단어 - procession : 절차, 수순, 행사먼저 반드시 뜻을 세워라. -율곡 이이 젊은 인생은 시간의 낭비에 의해서 더욱 짧아진다. -새뮤얼 존슨 따분한 사람이 방을 나가면 누군가 방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든다. -탈무드-책이란 대도(大盜)가 재물을 훔치듯 골라 읽어야 한다. -열자 예와 악(樂)은 나라를 다스리는 데나 교육상으로도 중요한 것이다. 잠깐만이라도 몸에서 떼낼 수 없는 것이다. -예기